채림 10월 결혼, 열애 인정 7개월 만에 '결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8 14: 45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채림이 현지 톱 배우와 10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 같은 결실이 열애 인정 7개월 만에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지난 17일 OSEN에 "채림이 오는 10월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결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 3월 이들 커플의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채림은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린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란다"라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다.
가오쯔치 역시 이날 웨이보에 "원래 우리 커플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다. 그럼 제가 먼저 여러분에게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하겠다. 비록 국적,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하다. 마음껏 서로 사랑하겠다"는 글과 더불어 채림과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채림 10월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10월 결혼, 정말 잘됐다", "채림 10월 결혼, 빨리 결혼하는 구나", "채림 10월 결혼, 두 사람 되게 잘 맞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다.
roro@osen.co.kr
가오쯔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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