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신보라 "신성록 분위기메이커, 카톡개 보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8 15: 12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 신성록을 분위기 메이커로 꼽았다.
신보라는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말에 "신성록"이라고 답했다.
신보라는 "첫 회식부터 가장 큰 오빠가 취해주셔서 나머지 배우들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성록은 첫 대본 리딩 후 회식에서 만취해 배우들과 모두 말을 놓기로 했다고.

또 신보라는 "배우들끼리 단체 카톡방이 있는데, 거기에서 카톡개 이모티콘을 자주 보낸다. 정말 재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성록은 "내가 그 이모티콘을 쓰면 사람들이 더 웃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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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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