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美 개봉 앞두고 극찬세례..'트랜스포머' 이길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8 15: 24

영화 '설국열차'가 북미 지역 개봉을 앞두고 현지 언론의 극찬세례를 받고 있어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와의 한판승부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NG닷컴, 할리우드리포터, 크레이브온라인 등 현지 언론은 '설국열차' 시사회 이후 "완벽한 영화"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ING닷컴은 '설국열차'에 대해 "완벽한 공상과학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소개하며 "티켓값이 아깝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극 중 기차 속 사우나실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에 대해선 "올해 최고의 장면"이라고 치켜세웠다.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지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라 평했으며 크레이브 온라인은 "'설국열차' 속 세상은 내가 영화에서 보고 싶어하던 세상의 완벽한 재현"이라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는 미국의 영화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18일 오후(한국시각) 기준 94%의 신선도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설국열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특히 이번 '설국열차'의 북미 개봉은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와의 북미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설국열차'가 북미에선 어떤 성적을 받아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설국열차'는 오는 27일 북미 개봉한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