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딸 에이미와 토마토 뽀뽀..박선주 '질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18 15: 34

셰프 강레오가 18개월의 딸 에이미와 다정한 '토마토 뽀뽀'를 선보였다.
강레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에이미와 서먹한 관계 회복을 위해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급격한 관계 진전을 보여줬다.
이 날 녹화에서 강레오 셰프는 딸 에이미와 ‘아이리스’의 사탕 키스,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를 능가하는 '토마토 뽀뽀'를 선보였다. "에이미에게 수차례 뽀뽀를 거절당한 후 뽀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강레오 셰프는 매의 눈으로 기회를 노리던 중 토마토를 맛있게 먹는 에이미를 발견하고는 바로 토마토를 입에 물고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에이미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아빠와 뽀뽀를 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아빠 강레오와 뽀뽀는 물론 노는 것조차 거부하던 2달 전 상황과는 180도 달라진 것.

강레오 셰프는 곧바로 아내 박선주에게 토마토 뽀뽀를 자랑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엄마 박선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귀로의 노래 한 장면 같았다. 엄마 입장으로서 딸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에이미는 '토마토 뽀뽀'뿐만 아니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국수 먹방’까지 선보였다. 오는 21일 오후 5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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