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새벽 연습 때문에 러시아전 못봐..그래도 파이팅"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18 15: 33

컴백을 앞둔 갓세븐이 "새벽까지 연습을 하느라 월드컵 러시아전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미니2집 'GOT♡'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 결과를 접했다. 1대 1로 무승부가 났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신곡 'A'에 대해 "이번에도 마샬아츠가 들어가긴 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라기보다는 노래에 잘 맞게 여자친구한테 보여주듯, 흘러가는 안무로 했다. 연기를 하는, 구성적인 안무를 준비해서 데뷔곡 때의 화려함 위주의 무대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걸스걸스걸스'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여서 기대된다. 친근하고 실제로 있을법한 남자친구 같은 이미지를 콘셉트로 설정, 우리를 색다르게, 밝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A'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숨기려 할때 쓰는 말인 '에이'를 영어로 표현한 곡이다. '에~이'로 반복되는 쉬운 후렴구와 '네 맘 다 안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귀엽게 묘사됐다.
갓세븐은 오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와 23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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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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