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의 곡, 역시 중독성이 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18 15: 40

컴백을 앞둔 갓세븐이 박진영의 곡에 대해 "역시 중독성이 있다"고 평했다.
갓세븐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미니2집 'GOT♡'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신곡 'A'를 준비하면서 박진영 PD님의 곡이 중독성이 있다는 걸 역시 알게 됐다.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듣게 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마샬아츠가 들어가긴 하지만 화려한 퍼포먼스라기보다는 노래에 잘 맞게 여자친구한테 보여주듯, 흘러가는 안무로 했다. 연기를 하는, 구성적인 안무를 준비해서 데뷔곡 때의 화려함 위주의 무대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갓세븐은 또  "'걸스걸스걸스'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여서 기대된다. 친근하고 실제로 있을법한 남자친구 같은 이미지를 콘셉트로 설정, 우리를 색다르게, 밝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곡은 팬분들께 어필하는 곡이다. 팬분들을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A'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숨기려 할때 쓰는 말인 '에이'를 영어로 표현한 곡이다. '에~이'로 반복되는 쉬운 후렴구와 '네 맘 다 안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귀엽게 묘사됐다.
갓세븐은 오는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와 23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inny@osen.co.kr
박준형 기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