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제리전 일정
알제리와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승산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알제리와 오는 23일 새벽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레서 H조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18일 러시아와의 H조 첫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알제리전 상당히 중요하다.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승산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세계축구연맹(FIFA)가 선정하는 'Man of The Match(이하 MOM)'에 선정된 손흥민은 국내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충분히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리드했지만 아쉽게 집중력 흐트러져서 동점골 허용했다”면서 첫 승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수차례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나에게 두 번의 찬스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첫 월드컵이지만 편안하게 했다. 일단 전체적으로 전반전에 미드필드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러시아를 밀어붙였다. 좋은 면이다. 경험을 통해서 월드컵 첫 경기서 좋은 단추 꿰었다. 다음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면서 만족했다.
다음 경기인 알제리전에 대해 손흥민은 “알제리전 상당히 중요하다. 오늘처럼 경기한다면 승산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알제리전 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알제리전 일정, 문제 없다" "한국 알제리전 일정,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국 알제리전 일정, 무조건 밤새야겠다" "한국 알제리전 일정, 손흥민이 골을 기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쿠이아바(브라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