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가정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하는 주부들이 늘면서 전업 주부가 11개월째 감소했다.
18일 통계청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인구는 708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줄었다.
이로써 전업주부 인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개월째 줄었다.
또 전체 비경제활동 인구 중 가사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37%, 육아인구는 7%로 대부분 여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전업주부 감소는 정부에서 시간제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정책적으로 독려한 영향도 있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는 여성이 일할 수 밖에 없는 경제상황도 관련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맞벌이 아니면 힘든건가"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좋게만 해석할 수는 없는 수치다"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주부도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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