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1군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18 17: 44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이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은 18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안지만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구단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안지만은 올 시즌 26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2패 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특히 15일 대구 두산전서 홀드를 추가하며 통산 최다 홀드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안지만 대신 김기태(투수)가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기태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2군 경기에 6차례 등판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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