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컴백하는 AOA가 소속사 FNC 사내 미니 시사회를 개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AOA단발머리-FNC 미니시사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속사 FNC 식구이자 선배인 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방송인 송은이, 배우 조재윤의 생생한 감상평이 담겼다.

FT아일랜드는 “지금 계절과 딱 맞는 곡인 것 같다. 놀러 가거나 할 때 어울리는 곡이면서도 도도한 여자의 향기가 난다(최종훈)” “오~! 여러 가지 느낌이 나는 곡, 반전이 있다(이재진)” 라고 말했다.
이홍기도 뮤직비디오를 본 뒤 박수를 보내며 “성숙해져 가는 AOA의 무대 기대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외 공연 스케줄 중 영상을 모니터한 씨엔블루는 “AOA만의 색깔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콘셉트가 되게 좋다.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인 것 같다(정용화)” “일단 곡이 좋다(강민혁)”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대박 날 것 같다(이정신)”등 호평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마무리 인사로 센스만점 “단발머으리” 구호로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겸 방송인 송은이는 단발머리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를 직접 따라 하며, “아주 상큼하다. 이거 유행하겠다”며 대박을 예감했다. 이어 “1등하면 무대에서 언니가 소고기 사준 것 꼭 얘기해달라(웃음)”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AOA는 19일 ‘단발머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앰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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