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 지진, 같은 지역서 이번 달만 두 번째…피해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18 19: 05

대구 2.1 지진
대구 동구 부근에서 2.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59분쯤 대구 동구 북동쪽 4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5일 같은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 달에만 두 번째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피해가 예상되지 않지만, 상세한 분석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93차례의 지진(규모 2.0 이상) 중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6차례 발생했다.
한편, 대구 2.1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2.1 지진, 왜 대구서 자주 발생하는거지" "대구 2.1 지진 , 일본같은 일 일어날까 무섭다" "대구 2.1 지진 , 이유가 뭘까" "대구 2.1 지진, 우리나라는 지진 교육 등이 잘 안돼있어서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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