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시즌 17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5-2로 앞선 2회 박한이의 우중간 2루타와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서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1구째를 받아쳐 115m 짜리 우중월 3점 아치로 연결시켰다. 13일 대구 두산전 이후 5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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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레이예스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18 1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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