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이탈리아 MF 데 로시, "우리 목표 최소한 4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18 20: 18

이탈리아 대표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2, AS 로마)가 4강 진출 목표를 밝혔다.
데 로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맨 가라티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데 로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에 속한 이탈리아 소속으로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15일 잉글랜드에 2-1로 이겼다.
데 로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엄청나다. 예선전부터 공격적인 싸움이 많아지면서 2류 팀 등이 없이 다들 뛰어난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월드컵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이탈리아)의 이번 대회 목표는 최소한 준결승에 진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1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전에 대한 질문에 "우루과이 같은 강호를 꺾을 줄 몰랐다.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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