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프로듀서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온 에어 '비스트의 컴백토크'에 참여, 컴백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비스트는 첫 번째 코너로 원하는 기사의 헤드라인을 직접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멤버들은 신곡 '굿럭'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을 연관시켜 기사 헤드라인을 뽑아냈다.

먼저 용준형은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 비스트의 '굿럭' 듣고 힘났다'라는 헤드라인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또 비스트 멤버들은 '비스트 아이돌의 새로운 장을 열다', '비스트 광고계 블루칩' 등의 헤드라인을 적었다.
특히 이기광은 이번 앨범에 처음으로 싣게된 자작곡 '히스토리'와 연관된 헤드라인을 뽑았다. 이기광은 "이번에 비스트 앨범에 처음으로 자작곡을 싣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기광, 용준형 뒤 이을 프로듀서 발견'이라는 헤드라인을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이기광 프로듀서의 히스토리를 다시 쓰다"라고 정리해줬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미니 6집앨범 '굿럭(GOOD LUCK)'을 발표했다. '굿럭'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매력의 곡으로 비스트만의 감성적인 댄스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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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