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신곡 '굿럭' 뮤직비디오 속 손동운의 애정신에 대해 "통편집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온 에어 '비스트의 컴백토크'에 참여,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양요섭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에피소드로 "손동운 군의 하극상"을 꼽았다. 양요섭과 이기광은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손동운의 행동을 따라 하기도 했다. 세트장에 들어가기 전 신발을 깨끗하게 닦아야하는데 양요섭이 신발을 닦고 있던 중 손동운이 그를 밀치고 들어온 것.
이에 당황한 손동운은 "루머가 원래 이렇게 퍼지는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뮤직비디오 속 손동운의 애정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기광은 "손동운 씨가 애정신을 찍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초반에 정말 어색하더라. 통편집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횟수가 넘어갈수록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장현승은 "치킨 먹는 게 제일 좋았던 것 같다"라며 "재미있고 힘들기도 하면서 우리가 1년여 만에 작업하는 현장이라 좋았는데, 치킨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미니 6집앨범 '굿럭(GOOD LUCK)'을 발표했다. '굿럭'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서정적인 댄스곡이다.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매력의 곡으로 비스트만의 감성적인 댄스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