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국가대표팀 이근호 선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근호 포상휴가 몇 박 며칠 줘야 되나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이근호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23분 중거리골로 득점했다. 경기기 시작된 지 약 70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다.
경기 후 이근호는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월드컵 첫 골 소감에 대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이다. 기다려왔다. 현실이 되니까 실감이 안 난다”면서 감격했다.
네티즌들은 “이근호 정말 잘해줬다”, “이근호한테 포상휴가 줘야 한다”, “이근호 또 골 넣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