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설위원 이영표가 스페인-칠레전에서 칠레의 우승을 예상했다.
이영표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2TV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영표는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로 스페인-칠레전을 꼽았다. 이영표는 “2000년대 최고의 국가대표팀이 어디냐고 스페인이라고 하는 게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이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다”며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4로 칠레가 우위로 이길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몰락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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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따봉 월드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