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정경호가 조깅으로 브루클린 아침을 맞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는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뉴욕 생존 이틀째 아침을 맞는 뉴욕 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6시. 조깅 마니아 정경호는 갑자기 집을 나서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정경호는 “땀을 좀 빼고 아침에 유일하게 저를 위한 일인 것 같다. 서울에서도 성수대교에서 반포대교를 딱 건너고 다시 집으로 오면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서울에서의 조깅 습관을 뉴욕에서도 철저히 유지한 것. 정경호는 “센트럴파크가 생각보다 가깝다. 그렇지만 오늘은 근처 공원까지만 뛰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정경호는 조깅 후 찬물로 샤워하며 활기찬 아침을 맞았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익숙한 서울에서 벗어나 돈 한 푼 없이 낯선 도시 뉴욕에 떨어져 살아가야하는 콘셉트로 도시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해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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