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호주] '데파이 역전골' 네덜란드 3-2 다시 역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19 02: 26

호주의 공세 속에 위기를 넘긴 네덜란드가 멤피스 데파이의 역전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네덜란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2차전 경기서 데파이의 역전골로 3-2를 만들었다.
호주는 지난 14일 조별리그 B조 1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남은 상대는 네덜란드, 스페인으로 매 경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네덜란드는 스페인과의 첫 경기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첫 단추를 잘 꿰맸다. 스페인전에서 로벤과 로빈 반 페르시(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2골씩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 바 있다.

전반 19분 로벤이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네덜란드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호주는 1분 만에 센터라인 근처에서 맥고완이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케이힐이 논스톱 슈팅으로 때려내 골을 터뜨리며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순식간에 0-0에서 1-1을 만든 두 팀은 이후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그대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9분 보사니츠의 슈팅이 얀마트의 손에 가로막히면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제디낙이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불과 4분 만에 반 페르시가 역습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균형을 맞춘 것. 이후 후반 22분 호주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레키가 가슴 트레핑으로 떨군 슈팅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오히려 위기를 넘긴 네덜란드가 곧바로 데파이의 역전골로 3-2를 만들며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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