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드리스 메르텐스(27, SSC 나폴리)가 아버지와의 내기에서 이겼다.
메르텐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은 약속. 얼마나 대단한 동기부여인가. 누가 나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의 수염을 면도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12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한 벨기에는 H조 1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메르텐스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에서 70분에 득점한 마루앙 펠라이니에 이어 한 골을 추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르텐스의 골은 그저 벨기에의 득점에 도움을 준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와 한 내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월드컵 전 메르텐스가 득점을 하면 아버지의 수염을 깎아주는 내기를 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메르텐스는 면도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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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텐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