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칠레가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칠레 피파랭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페인과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B조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칠레의 피파랭킹은 14위다. 이는 57위인 한국보다 높은 순위.
특히 칠레의 상대팀은 스페인은 피파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막강한 팀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칠레는 지난 14일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로 무참히 패한 스페인을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경기 시작 후 칠레가 적극적으로 스페인의 골문을 두들겼다. 칠레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비달의 빠른 공격으로 스페인의 템포를 빼앗았다.
시작부터 격렬하게 밀어붙이는 칠레의 공격에 당황하던 스페인도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4분 코스타의 슈팅이 흘러나오면서 문전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고, 알론소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브라보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한 스페인은 결국 전반 20분 바르가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 리드를 허용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산체스가 날린 슈팅을 카시야스가 펀칭으로 쳐냈지만, 이를 아랑기즈가 다시 잡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꽂아 넣으며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칠레가 이대로 승리하며 스페인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 사진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