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는 지금] 이구아수로 귀환...즐거운 분위기 속 체력 회복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6.19 06: 17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 도착한 홍명보호가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이구아수에 도착했다. 전날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제공한 전용기를 이용해 1124km를 이동, 2시간여의 비행 끝에 이구아수에 귀환하게 됐다.
숙소에 도착한 대표팀은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한 후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의 목적은 체력 회복이다. 러시아전을 소화하며 방전된 체력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켜야 오는 23일 열리는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큰 문제 없이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전날 경기서 뛴 선수들이 스트래칭과 코어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지친 근육의 긴장을 풀게 했다.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던 선수들은 간단한 미니 게임을 소화하며 패스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훈련 내내 선수들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전날 경기서 러시아와 1-1로 비기며 승리를 놓쳤지만, 16강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며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이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1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오는 21일까지 이구아수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대표팀은 21일 훈련을 마치고 2차전이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레로 이동한다. 이구아수에서 포르투 알레그레까지의 거리는 596km로, 전용기로 이동할 경우 1시간 10여분이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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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수(브라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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