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칠레] 英 언론, 델 보스케 경질 가능성 언급... "작별의 시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9 07: 13

[OSEN=선수민 인턴기자] 비센테 델 보스케(64) 스페인 대표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칠레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한 스페인은 나란히 2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칠레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 패배 이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델 보스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일리메일’은 “중요한 것은 ‘스페인이 얼마나 잘했느냐가 아니라, 2경기 이후 어떤 방식으로 팀을 구하냐’이다”면서 앞으로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데일리메일’은 “영원한 것은 없다. 감독은 변화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항상 같은)선수들과 원칙을 버리는 것을 꺼려했다”고 말하면서 변화에 대응 하지 못한 델 보스케 감독의 전술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에 이별 인사를 하고 새로운 챔피언에게 인사를 해야 할 때다. 티키타카와 델 보스케 감독에게 작별을 고한다”면서 델 보스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스페인은 그동안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티키타카’를 고수하면서 정상의 자리에 섰다. 하지만 이 전술이 파악당하면서 빠르게 압박하는 상대를 이겨내지 못하고 2연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짐을 싼 팀이 됐다. 이제 스페인에게도 변화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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