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와 함께 안타까운 점이다. 디에구 코스타에 대한 브라질 팬들의 야유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칠레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한 스페인은 나란히 2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칠레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날 브라질 관중은 한 선수에 대해 야유를 보냈다. 바로 스페인 대표팀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 그는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지난 시즌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귀화 권유를 받으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2013-2014시즌 소속팀에서 36골을 터트린 코스타는 큰 기대를 받으며 스페인 귀화를 택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무너졌다. 코스타는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부진한 것이 조국을 버린 것 보다 더 안타깝다는 브라질 팬들의 야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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