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크로아티아] '만주키치 2골' 크로아티아, 카메룬에 4-0 대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19 08: 49

'수케르의 후예' 크로아티아가 카메룬을 상대로 완승을 챙기며 기사회생 했다.
크로아티아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카메룬과 경기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2골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4-0의 완승을 챙겼다.
1차전서 브라질에 패배를 당한 크로아티아는 다득점을 통해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카메룬은 경기력이 흔들리며 실점이 늘어나 완패했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무릎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경기 주도권을 잡고 초반부터 맹렬한 플레이를 펼쳤다.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기회를 노리던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이비차 올리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크로아티아는 문전으로 달려들던 올리치가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골문에 밀어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터트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크로아티아와는 다르게 카메룬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전반 39분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 심판에게 레드 카드를 받고 바로 퇴장 당했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을 맞이한 크로아티아는 거침없이 질주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크로아티아는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르시치의 작품이었다. 반대편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어받은 페르시치는 지체없이 문전을 향해 질주했다. 이후 그는 가볍게 왼발로 차 넣으며 팀의 후반 3분 2-0 리드를 이끌었다.
 
또 후반 16분에는 만주키치가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가볍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3-0으로 달아났다.
크로아티아는 브라질서 귀화한 에두아르두 등을 교체 투입하며 고르게 선수들을 내보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카메룬을 몰아친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교체 투입된 에두아르두가 시도한 슈팅이 카메룬 골키퍼 맞고 튀어 나오자 반대편서 대기하던 만주키치가 가볍게 차 넣으며 후반 28분 4-0으로 달아났다.
망연자실한 카메룬은 반격 의지를 선보였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결국 승리는 크로아티아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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