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호주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한 멤피스 데파이(20, PSV 아인트호벤)가 월드컵 데뷔 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네덜란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2차전 경기서 3-2 승리를 거두고 2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유지,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호주는 2패로 탈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데파이는 이날 경기서 반 페르시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넣으며 팀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23분에는 역전 결승골 까지 기록하면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데파이는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가 이런 시나리오를 꿈꿨겠는가? 모든 축구선수들의 환상은 월드컵에서 뛰고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것을 언제 이룰 수 있느냐 인데, 나한테 이 일이 일어났을 때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파이는 “반 페르시, 로벤과 같은 선수들이 주변에 있다면, 축구선수로서 발전하는 데 더 나은 방법은 없다. 그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봐야한다. 로벤의 스피드, 반 페르시의 볼 컨트롤은 정말 놀랍다”며 팀 동료들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데파이는 결승골에 대해서 “나에게 중요한 골이었다. 월드컵 데뷔보다 더 큰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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