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크로아티아] 유럽 언론, “알렉스 송 ‘민폐’로 패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9 10: 04

[OSEN=선수민 인턴기자] 카메룬의 알렉스 송(27, 바르셀로나)이 어리석은 행동으로 팀 패배를 부추겼다.
카메룬은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카메룬은 전반 39분 알렉스 송이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언론인 ‘아이리시 타임스’ 역시 “크로아티가 송이 결정적인 실수로 퇴장당하면서 어려움 없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카메룬의 좌절감은 에코토와 무칸조가 그라운드에서 충돌하면서 더 커졌다”고 전했다.

카메룬은 황당한 장면을 계속해서 연출했다. 전반 39분에는 알렉스 송이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카메룬은 연속골을 허용하며 0-4로 무너졌다. 경기 막판에는 에코토와 무칸조가 그라운드에서 대립하기도 했다. 서로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가 끝난 후 에투가 에코토를 진정시키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언론은 “카메룬에는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인 사무엘 에투의 부재가 컸다”고 전하기도 했다.
카메룬은 어이없는 퇴장과 동료들의 다툼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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