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여친 바람 펴도 '괜찮아'...정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9 11: 36

배우 김지훈이 연애관과 관련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이 바람을 피우면 한 번은 봐줄 것 같다”면서 “누구나 한번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도 실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여자라고 해서 못봐주고, 남자라고 해서 봐주고 이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은 봐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정은 김지훈의 이야기를 듣고 “안 당해봐서 모르는 거다. 난 여자친구가 내 친구를 좋아해서 보내준 적도 있다”면서 당시의 아픔을 가사로 쓴 곡이 ‘열’이라고 말했다.
김지훈의 연애관에 누리꾼들은 "김지훈, 막상 그런 일 생기면 과연", "김지훈, 되게 너그럽다", "김지훈, 되게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심현섭, 김지훈,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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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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