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 복귀' 이승기, 차승원과 유쾌한 '으리' 놀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9 14: 07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차승원이 '으리 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측은 19일 드라마 촬영장에서 휴식 시간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대판커플' 이승기, 차승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이승기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잡기위해 경찰이 된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엄마를 증언하게 몰아가 결국 죽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는 강력 3팀장 서판석(차승원 분)에게 날카로운 반항심을 드러내며 사사건건 대립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에 극의 중심축으로 스토리 전개를 이끌어가는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은 '대판 커플'이라는 별칭을 선사하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승기와 차승원은 켜켜이 쌓인 오해로 인해 만나기만 하면 격한 대립을 벌이는 극중 ‘대판 커플’의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만나기만 하면 찰떡궁합 호흡으로 촬영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어가고 있다. 2개월 동안 빡빡한 스케줄과 고된 밤샘 촬영 속에서 함께 강행군을 해오며, 어느새 가족처럼 돈독해진 두 사람은 뭉치기만 하면 각양각색 '깨알 포즈'로 피로도 높은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 후 복귀해 촬영에 여념이 없는 이승기는 쉬는 시간을 틈타 차승원과 포복절도 '으리 놀이'를 펼치며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차승원과 만화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합체를 시도할 때 만들어내는 ‘퓨전’ 자세를 취하며 ‘깨방정 퓨전’을 완성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뚫어질 듯 바라보며 ‘카리스마 상남자’ 형사 포즈를 취하기도 했던 것. 똑닮은 포즈와 표정으로 특유의 코믹감각을 십분 발휘한 두 사람의 '설정샷 놀이'는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은 이승기와 차승원은 하루 24시간을 같이 보내다시피 하면서, 그 누구보다 두터운 친밀함을 쌓아가고 있다. 연기에 대한 대화부터 소소한 신변잡기적인 이야기까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형제 같은 사이가 됐다"며 "당겨주는 선배와 밀어주는 후배의 환상적인 궁합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앞으로도 ‘대판 커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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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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