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크로아티아] 카메룬 핑케 감독, 기자들의 속사포 질문에 '당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9 13: 59

크로아티아에 대패한 카메룬의 폴커 핑케 감독이 카메룬의 기자들의 속사포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핑케 감독은 이날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 카메룬 크로아티아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카메룬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을 받았다.
카메룬 기자단은 핑케 감독에게 "실망한 국민들에게 뭐라고 설명할 것이냐", "어떤 책임을 느끼고 이쓰냐" 등의 질문을 연거푸 했다. 이에 핑케 감독은 크게 당황하며 "지금은 그런 문제를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정확한 답을 회피했다.

이날 카메룬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전반 39분 알렉스 송(27)이 공을 빼앗기 위해 달리는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28)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 바로 퇴장 조치됐다.
알렉스 송의 퇴장 조치 이후 카메룬의 분위기는 급 하락했다. 10명으로 오랜 시간 뛴 카메룬은 결국 4-0으로 크로아티아에 참패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아수에코토가 먼저 무칸조에게 머리를 박으며 거친 의사표현을 했고, 무칸조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발했다. 이 역시 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받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카메룬은 오는 24일 브라질과의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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