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트 노런 커쇼,'콜로라도 상대로 15K 괴력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6.19 14: 28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곽영래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내야수 실책이 없었다면 퍼펙트 게임도 가능한 경기였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커쇼는 메이저리그 팀타율 1위를 자랑하는 상대 타선을 9회까지 무안타로 묶고 대기록을 달성했다. 탈삼진은 자신의 데뷔 후 최고인 15개를 기록했다.
커쇼는 6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째(2패)를 따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처음으로 홈에서 스윕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번 홈 6연전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추격에 고삐를 바짝 죄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6-7로 패하며 5연패를 당했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승차는 5월 22일 이후 가장 적은 4.0이 됐다.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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