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이준기와 7년 만에 재회..오누이 된 기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9 14: 39

배우 남상미가 "이준기와 오누이가 된 기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상미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와 7년 만에 재회한 기분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남상미는 "그때는 너무 어렸었는지 서로 연기하기 바빴다. 지금은 장난도 많이 친다. 오누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상미와 이준기는 앞서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남상미는 극 중 역관인 아버지 덕에 일찌감치 개화된 세상을 품에 안고 사는 정수인 역을 맡았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 영웅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지난 2011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의 연출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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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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