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혼다 케이스케(28)의 그리스전 골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혼다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그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닛칸 스포츠는 "혼다 케이스케느 공식 연습에서 단거리 움직임에 주력하며 그리스전에 대비했다"라며 "그의 움직임과 컨디션이 점차 오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앞서 혼다 케이스케는 지난 15일 열린 코트디부아르 전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비가오는 와중에도 지체 없이 강력한 왼발 슛을 선보여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후반 드록바의 투입 후 3분만에 연이어 두 골이 터지며 2-1로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로 끝이났다.
일본은 오는 20일 오전 7시 브라질 나타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조별예선 2차전에 임한다.
goodhmh@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