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는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고,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클래스'는 영원했다.
이영애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 13회 후 해금예찬의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그는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한 화장품 브랜드가 주최하는 해금 연주회로 꾸며졌다. 이영애는 해당 화장품의 브랜드 모델로 특별히 참석,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눈길을 끈 것은 이영애의 의상이었다. 이영애는 해금 공연이라는 행사 분위기에 맞게 하늘빛 의상과 옅은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멋을 살렸다. 지난 2011년 쌍둥이 남매의 엄마가 된 그는 '명불허전'이었다. 그의 미모에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영애는 무대에 오른 후 사회를 맡은 정은아 아나운서와 함께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정말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 선다"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한 그는 "아이만 보고, 청소만 하다 많은 분들의 환호를 받으니 떨린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이영애는 엄마로서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아이들을 처음 생각하고,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또 "쌍둥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롭다"면서 "집에만 있고 싶다가도 빨리 나가고 싶기도 하다. 여느 주부와 똑같음 마음"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렇게 이영애는 짧지만 차분하고 밝게 이날 행사의 오프닝을 이끌었다. 쌍둥이 엄마인 그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여전히 대중의 환호가 어울리는 여배우였다.
한편, 제 13회 후 해금예찬은 LG생활건강이 국악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주최한 국악 후원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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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