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크로아티아] 경기 중 다툼에 핑케 감독,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19 15: 02

[OSEN=선수민 인턴기자] 폴커 핑케(66) 카메룬 대표팀 감독이 경기 도중 선수들이 다툰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메룬은 19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카메룬은 전반 39분 알렉스 송이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송의 퇴장 외에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다투는 황당한 장면이 연출됐다. 카메룬은 0-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를 하던 중 마찰을 빚었다. 아수에코토가 먼저 무칸조에게 머리를 박으며 거친 의사표현을 했고, 무칸조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발했다. 동료 선수의 만류로 두 사람의 짧았던 싸움을 끝이 났지만, 이는 중계 화면에 그대로 비춰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핑케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이 일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일이 일어난 것을 봤다.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두 선수가 왜 폭발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핑케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 내가 계획한 카메룬 팀의 이미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경기 내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카메룬은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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