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 재결합 알고 보니 이하늬 덕분? '화제만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19 15: 07

 그룹 결성 15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표한 god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재결합과 관련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우는 1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재결합에 이하늬의 공이 컸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계상이 형은 배우로서 어렵게 지금 위치에 올랐는데 다시 가수로 돌아오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연예인들이 예상보다 귀가 얇다. 주위에서 좋은 말을 해주니까 결심한 것 같다. 특히 연인인 이하늬 씨의 말에 맘을 굳힌 것 같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이하늬 씨가 다행히 god의 팬이었다. 그래서 사실 말을 잘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이번에 이하늬 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god는 지난달 발표한 '미운 오리 새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우는 "15주년이라는 것, 또 여전히 우리를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는 점에서 다시 나올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그는 "형들이 워낙 잘 아니까 그냥 방향을 제시할 뿐이다. 오랜만에 다섯 멤버가 모이는 거라 녹음실에서 만나면 수다 떨기 바빴다. 그래서 녹음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웃으며 "만나보니 멤버 중 내가 제일 많이 변한 것 같다. 결혼해서 아이 아빠가 됐고 기획사 사장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신인가수 메건리를 론칭시킨 상태다.
god는 당초 내달 12일~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회로 예정됐던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전국 투어로 확대한 상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총 8회의 공연을 추가로 결정했다.
김태우는 "이제 우리 평균 연령이 39세다. 전국투어를 앞두고 자전거를 타며 체력 관리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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