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강하늘 "공포 연기보단 로맨스 연기가 편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9 16: 10

배우 강하늘이 공포 연기보다는 로맨스 연기를 편하다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강하늘은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공포 연기보다는 로맨스 연기가 더 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개인적으로 공포 감정보다는 그래도 로맨스 감정이 조금 더 편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포는 나도 찍으면서 무서웠다. 김소은이 귀신 분장을 볼 때마다 무서웟다"며 "로맨스 연기가 더 좋더라"고 덧붙였다.
강하늘은 극 중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외톨이로 지내온 소년 인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소녀괴담'은 귀신 보는 소년 인수(강하늘 분)가 강원도의 한 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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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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