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아자르, 발가락 통증 경미...러시아전 OK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6.19 17: 38

벨기에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 첼시)가 가벼운 발가락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러시아전 출장에는 큰 이상이 없은 것으로 보인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언론들은 아자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알제리전을 치른 후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자르는 전날 알제리전에 선발 출장, 후반 드리스 메르턴스의 역전 결승골을 도왔다. 그러나 이 경기 중 태클에 넘어지며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알제리전 후 가진 팀 회복 훈련에는 빠졌다.

이에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아자르의 통증은 단순한 타박상이라고 전했다. 또 정밀 검진 역시 예방 차원이었다고 강조했다.
H조 선두 벨기에는 오는 23일 오전 1시 한국과 1-1로 비긴 러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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