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갓세븐의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갓세븐은 19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일단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JB는 "우선 기분이 너무 좋다. 컴백하니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컴백이 빠른 건데 잘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일단 기쁘다는 생각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전 든다. 지난번과는 다른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주니어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으로 표정연기를 꼽았다. 주니어는 "힘들었던 것은 지난 곡이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였다면 이번에는 다른 콘셉트라 연기를 많이 해야 했다. 팬들에게 굉장히 귀엽고 남자친구처럼 다가가는 콘셉트라 표정 연기가 중요했다"라며 "귀여운 표정을 지어야 해서 낯간지러워하는 멤버들도 많았다. 안 그럴 것 같은 친구들이 더 그렇고, 의외로 JB가 잘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JB는 "마음 한 편으로는 오글거린다"라고 거들었다.
또 갓세븐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멋있고 강하기만 하면 무섭고 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갓세븐이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갓세븐은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몸을 잘 써서 몸 쓰는 예능을 하고 싶다. '출발 드림팀'도 잘 할 것 같고, 잭슨은 '정글의 법칙'에 가면 잘할 것 같다. 곤충을 무서워하는데 워낙 몸을 잘 쓴다"라고 말했다.
'A'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숨기려할 때 쓰는 말인 '에이'를 영어로 표현한 곡이다. '에~이'로 반복되는 쉬운 후렴구와 '네 맘 다 안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귀엽게 묘사됐다.
갓세븐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오는 23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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