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강민호, 2G 연속 선발 제외…박종윤 5번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19 17: 37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포수 강민호가 이틀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6번에 배치됐던 박종윤이 5번 타자로 출전한다. 전준우가 빠진 중견수 자리는 임종혁이 맡았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강)민호가 선발에서 제외됐다”며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송구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올 시즌 183타수 38안타 타율 2할8리 7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강민호는 18일 경기에서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용덕한에게 넘겼고 9회 대타로만 출전했다. 9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롯데는 정훈(2루수)과 문규현(유격수)이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이어 손아섭(우익수)과 루이스 히메네스(1루수), 박종윤(좌익수)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6번부터 최준석(지명)과 황재균(3루수), 용덕한(포수), 임종혁(중견수)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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