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1, LG 트윈스 7번)가 2-2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이재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2-2로 맞서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병규는 볼카운트 2B-2S에서 이재우의 8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병규의 시즌 4호.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두산에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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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