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시범 운행, 내년부터 수원~사당역 시범운행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9 21: 45

2층 버스 시범 운행
2층 버스가 정기 버스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2층버스 20여 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대에 입석 승객이 많은 수원~사당역 6개 노선에 20여 대를 투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바로 고속도로나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광역버스의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
국토부는 2층버스는 하루 운영비가 68만8000원으로 일반버스 운영비 45만3000원보다 1.5배 높지만 70석 안팎의 좌석을 갖고 있어 운송 효율이 일반 좌석버스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도권직행광역버스 이용객 8만 여명 가운데 1만2000여 명이 입석으로 출퇴근 하고 있다고 집계되고 있다.
2층 버스 시범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층 버스 시범 운행, 입석문제 해결되려나" "2층 버스 시범 운행, 지켜봐야겠다" "2층 버스 시범 운행,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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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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