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기자]"김다원의 홈런이 승리에 도움됐다".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역투와 김다원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KIA는 시즌 28승36패를 기록했다. 4연승에 실패한 넥센은 32승27패1무.
경기후 선동렬 감독은 "양현종이 부상속에서도 호투했다. 최영필과 어센시오가 잘 막았다. 김다원의 홈런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금민철이 호투했는데 승리를 못해 아쉽다.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패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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