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홈런, 칭찬하고 싶다.”
롯데 자이언츠가 8회 뒤집기쇼를 펼치며 NC 다이노스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8차전에서 2-4로 뒤진 8회 1사 1,2루에서 터진 박종윤의 역전 스리런을 내세워 NC를 7-5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30승 29패 1무를 기록했다. NC는 5연승이 좌절되며 38승 23패.

경기 직후 김시진 롯데 감독은 “이틀 졌지만 역전했다는 자체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박종윤이 홈런을 쳐줘 칭찬하고 싶다. 김승회가 10세이브 따냈는데 마무리 임무 잘 하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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