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 팀워크 문제에 '어부리지' 승리할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19 22: 32

일본 그리스
그리스도 흔들린다.
가디언, 키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그리스의 팀 훈련 중 미드필더 이오아니스 마니아티스(28, 올림피아 코스)와 수비수 지오르고스 자벨라스(27, PAOK)가 격하게 대립했다.

사건은 마니아티스가 자벨라스의 크로스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뭐하는거냐? 여기는 PAOK 아니야"라고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주먹 다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마니아티스는 숙소로 돌아가 귀국행 비행기 티켓까지 알아보기도 했다. 동료들의 중재로 일단락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문저게 많은 상황. 두 사람의 소속팀은 그리스 리그의 대표적 라이벌 팀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페르난도 산토스(60)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감쌌다.
일본 그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그리스도 팀워크가 흔들리나" "일본 그리스, 이러다 일본이 어부지리로 이길라" "일본 그리스, 그리스 투지 불태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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