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그리스전을 앞두고 영국 언론이 일본의 1-2 패배를 예상했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그리스와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단두대 매치다. 1차전서 패배를 당했던 두 팀은 이날 승리해야 16강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일본과 그리스전의 프리뷰를 게재하며 "그리스의 콜롬비아전 0-3 패배는 불행했다"면서 "조금 가혹했다. 그리스는 괜찮을꺼다. 콜롬비아전 최종 스코어처럼 얻어맞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그리스의 2-1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1차전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혼다 게이스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 매체는 "혼다가 최근 일본의 월드컵 5골 중에 3골 1도움을 올리며 4골에 관여했다"면서 "혼다는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3골을 월드컵서 기록했다"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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