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세호, “최홍만-더원, 성대모사에 호의적”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0 00: 03

‘해피투게더3’ 조세호가 최홍만, 더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성대모사 기술자편에는 김학도, 배칠수, 정성호, 조세호, 안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최홍만 성대모사 후 그의 반응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뒤에 산이 하나 있는 느낌이 있었다. 위에서 누가 누르는 압력이었다”라며 최홍만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조세호는 “형에게 인사를 하니 ‘따라하지 마라 진짜’라고 경고를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에는 ‘너 때문에 내가 요즘 많이 좋아졌다’라며 성대모사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조세호는 노래하는 더원의 모습을 흉내, “더원 씨는 직접 전화가 왔다”라며 더원의 성대모사 반응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풍문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더원씨는 굉장히 남자답다고 하더라. 그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더원씨 매니저로부터 ‘따라하셨더라고요’라며 떨떠름한 말투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일단 녹화를 핑계로 시간을 번 조세호. 조세호는 "그런데 더원씨가 직접 전화해 ‘정말 잘 들었어요. 나를 따라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언제 함께 무대에 서요’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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