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전을 앞둔 벨기에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20일(한국시간) 유럽 언론들은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의 말을 인용, 벨기에 주장 콤파니가 오는 23일 새벽 1시에 열리는 H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기사들에 따르면 빌모츠 감독은 19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뱅상 콤파니가 오늘(19일) 훈련에 불참했다"면서 "그는 가벼운 사타구니 염좌를 당했다"면서 "메디컬 스태프들과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콤파니는 지난 18일 알제리전에 선발 출장, 풀타임으로 뛰며 팀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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