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람, 한국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0 00: 36

최가람(22)이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가람은 지난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가람은 3언더파 69타를 친 국가대표 상비군 류현지(현일고)에 1타 차로 앞서 리더보드 맨 위에서 첫 날을 마감했다.

이날 1번홀에서 3m짜리 버디퍼트를 넣으면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최가람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뒤 후반에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이정민(22, 비씨카드) 등 5명의 선수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20, 하이트진로)는 3오버파 75타를 쳐 중하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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