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3, AS 모나코)가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ch)로 선정됐다.
로드리게스는 2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콜롬비아는 코트디부아르를 제치고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5일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으며 MOM으로 선정된 바 있어 두 경기 연속 득점, MOM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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